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 거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디스크처럼 급격하거나 우발적인 사고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뼈, 인대, 근육 등이 퇴화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렀을때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선척적인 경우도 있으나, 주로 50대 이상에서의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4~6배 더 많이 발생하며 주로 요추 4번, 5번 상이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좁아지는 관에 따라 척수가 지나가는 척수관의 협착 때문에 발생하는 척수관협착증과 개별 축추 신경이 빠져나가는 추간공의 협착 때문에 발생하는 추간공협착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요추(허리뼈)가 퇴화로 인하여 가시처럼 자라나서 신경을 누를 경우
• 척추분리증 또는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해 협착이 된 경우
• 척추관 주변 염증에 의해 인대나 근육이 부어 신경을 누를 경우
• 디스크 수술 후 수술로 인한 신경, 근육 유착이 생길 경우(일반적인 검사로는 식별이 어려움)

• 오래 걸으면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거나 힘이 빠지고 쪼그려 앉아서 쉬면 편해집니다.
• 엉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 등이 저리거나 아프고 당깁니다.
•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땅기고 아픈 통증이 나타난다.
•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편해져 자주 앞으로 숙이게 된다.
• 뼈와 후관절, 인대 등이 지속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점차 신경을 압박해 나타는 통증에 의해 점점 걷는 거리가 줄어든다.
• 디스크 수술결과는 좋으나 원인을 알 수 없이 통증이 여전히 나타나거나 갑자기 다시 아프다.

• 여성과 남성의 다른 신체 생리구조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
•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생활습관(하이힐, 숄더백, 가사노동 등)
• 남성보다 떨어지는 근육량과 근육탄성의 차이
• 임신, 출산, 폐경
• 어혈리 잘 배출되지 않음